에피소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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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소드 1 · · 57분
에피소드 1
생일파티. 첫번 째 비밀_10년 전, 그 소녀의 언니는 동생이 신고 나간 빨간색 구두를 찾아 헤맸다. 폐쇄직전의 병원을 방문한 보험회사 직원 ‘윤영’(이세은). 그녀는 병원에 남아있는 유일한 환자이며 ‘코마’ 상태인 ‘이소희’의 이송문제를 책임지고 있다. 하지만 약물중독으로 폐인이 된 병원장은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담당의 장서원은 환자를 절대 내보낼 수 없다고 고집하는데... 두 사람을 바라보는 보험회사 직원 윤영의 얼굴에는 분노의 표정이 비친다. 십년 전 오늘, 그녀의 생일날 어린 동생이 바로 이 병원에서 실종되었기 때문이다. 그녀는 '코마' 환자 소희 에게서 왠지 모르게 동생의 모습을 떠올리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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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소드 2 · · 57분
에피소드 2
간호사의 화(禍). 두번 째 비밀_10년 전, 간호사는 인형을 갖고 놀던 소녀의 마지막 모습을 보았다. 폐업을 앞둔 병원의 베테랑 간호사 ‘강수진’(명지연). 10년 전 수술실에서 벌어진 사고를 목격 한 후 왠지 모를 불안에 늘 시달린다. 병원이 폐업을 앞두자 연인 사이인 의사 장서원과 새 출발 하기를 원하지만, 장서원이 유난히 집착하는 코마 환자 '소희'가 걸림돌이라 생각한다. 장서원과의 완벽한 새 출발을 위해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코마 환자 '소희'의 병실을 찾아 가는데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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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소드 3 · · 57분
에피소드 3
목걸이. 세 번째 비밀_10년 전, 사건 담당 형사는 유일한 단서인 소녀의 목걸이를 주웠다. 10년 전 이 병원에서 일어난 한 소녀의 실종사건을 담당했던 ‘최형사’(임원희). 그는 세상 물정에 닳고 닳은, 돈 말고는 아무 것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. 사실 그는 실종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소녀의 목걸이를 발견했지만, 오히려 그것을 빌미로 오랫동안 원장을 협박해 돈을 갈취해왔었다. 이혼한 전처가 기르는 딸 아이의 양육비를 위해서라도 최형사는 어떻게든 병원의 폐업만을 막으려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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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소드 4 · · 57분
에피소드 4
붉을 홍. 네 번째 비밀_10년 전, 기억하기도 힘든 친구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렸다. 록밴드의 cd재킷을 디자인해주는 화가 ‘홍아(이영진)’. 언제부터인지 그녀는 다른 이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본다. 바로 죽은 사람들. 끔찍한 시체들과 붉은 피의 형상이 익숙해져 버린 그녀이지만 어느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한 여자의 얼굴. ‘나를 죽여줘...’ 홍아는 간절하게 죽음을 애원하는 그 얼굴의 주인공이 코마 상태 환자 '소희'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. 병원을 방문한 홍아는 소희가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는데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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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소드 5 · · 57분
에피소드 5
의사, 장서원)_(가제). 다섯 번째 비밀_10년 전, 의사는 가장 아끼던 메스로 소녀의 마지막 수술을 했다. 야심만만한 외과의사 '장서원'(이정헌). 그에게는 두 가지의 보물이 있다. 그의 이니셜이 새겨진, 다이아몬드보다 견고하고, 숨소리마저 베어버릴 듯 예리한 수술용 메스 세트. 그리고 비밀스럽게 보관하고 있는 한 박스의 DVD 테입이 그 것. 그 안에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그만의 진료기록이 녹화되어 있다. 몇 년 전부터 코마 상태에 빠진 환자 '소희'에게 집착하게 되고, 오직 자신 만이 그녀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. 내일이면 문을 닫을 병원... 장서원은 '소희'를 살릴 마지막 수술을 감행하게 되는데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