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.0 영화조선 말엽 팔도 유람하던 떠돌이 총각 억쇠는 두메산골의 세도가인 안진사댁에 머슴으로 눌러앉아 금순이와 순수한 사랑을 꽃피운다. 나이 50이 넘도록 자식을 갖지 못한 안 진사는 후처인 젊은 마님을 박대하며 마침내 씨종인 금순에게 촉수를 뻗힌다. 밤마다 고독을 달래던 마님은 본의 아니게 억쇠와 통정을... 빨간 앵두 31986